[시경초대석] "클린뷰티 지향하는 유럽... K뷰티 가능성 높다"

최근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 실적이 저조하다. 중국 내에서 규제 강화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 로컬 브랜드 성장은 국내 기업에게는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유럽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K-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최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지놈앤컴퍼니의 대표 화장품 ‘유이크’에 반해 한국을 찾은 크로아티아 기업 역시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30년 전통의 크로아티아 농식